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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다구리 팁, 정보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글 7개로 이틀 만에 승인된 후기! (애드고시 합격 스펙, 노하우 및 팁)

by 아기냥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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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행위 자체는 10년도 더 전, 내가 아주 어릴 때부터 했었다. 그저 내 생각을 글로 옮겨 표현하는 것을 좋아했고, 내 글들에 대해 독자들의 피드백을 받는 것이 좋았기 때문이다. 싸이월드가 살아있던 시절에는 싸이월드 블로그도 했었고, 이후에는 네이버로 넘어와서 2~3번 이상을 이사 다니며 심심할 때마다 취미로 다양한 관심사들에 대해 글을 썼었다. 아무튼 싸이월드든 네이버든, 글을 쓰면 몇 번이고 메인에 걸리거나 오늘의 글에 소개되어서 블로그 투데이가 엄청 높은 날도 많았고, 감사하게도 덕분에 구독자들도 꽤 많았었기 때문에 별의별 업체들로부터 광고 및 협찬 요청도 꽤 많이 들어왔었다. 그러나! 난 당시에는 그런 광고들이나 협찬 요청을 수락하는 것이 굉장히 간지 및 뽀대가 안 난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깡그리 거절했었다는 사실! 껄껄껄... 아니, 뭐라고? 업체들이 돈을 주겠다고 하는데도 그냥 그 기회들을 뻥뻥 걷어찼다고? 네...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이다. (....) 나름대로 당시 내 블로그는 유입이 굉장히 많은 블로그였기 때문에 홍보 포스팅 하나만 작성해줘도 몇십만 원을 주겠다는 제안, 물건을 공짜로 보내줄 테니 후기를 써달라는 제안, 거기에 원고료도 추가로 주겠다는 제안 등등 수많은 협찬 제안들이 매일 쏟아졌지만 그런 걸 수락하고 돈을 받는 행위는 당시의 내 미학과 신념에는 너무 어긋나는 행위였다! (<- 진짜 나 스스로지만... 이 인간 정말 쓸데없는 본인 고집과 신념 하나는 끝내준다..........)

 

  그러다가 학교 생활이 바빠지면서 그렇게 잘 나가는(?) 블로그를 그냥 충동적으로 폐쇄해 버리는 행위까지 저지르고야 만다!

 

  한마디로 수년 동안 꾸준히 글을 쓰는 것에 수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면서도, 결과적으로는 땡전 한 푼 수익을 창출하는 블로그 운영을 하지는 않았었다는 뜻이다. 물론 당시 블로깅을 통해 이웃님들과 소통하고 생각을 나누는 정서적 만족감은 있었지만, 실질적인 경제적 창출로는 단지 "간지(....)가 안 난다"는 이유만으로 실행하지 않았었다는 사실. 

 

  지금의 내가 과거의 나를 찾아 돌아갈 수 있다면 "이 어리석은 것! 뽀대고, 간지고 뭐고 다 찢어버리고 당장 감사합니다 하고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시작하지 못할까!"라고 꾸짖고 싶지만... 과거에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쩔티비.ㅋㅋ

 

  그러다가 나이를 좀 더 먹고, 네이버 블로그를 또 새로 만들어 가끔씩 심심풀이로 글을 올리곤 하다가, 티스토리 블로그와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창출에 대해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블로그에 내 관심사들에 대해 글을 쓰면서 또 동시에 애드센스를 통해 자동으로 광고를 붙일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편리하게 느껴졌다. 

 

  나 역시 나이를 먹고 나서는 언제부턴가 뭔가 검색할 일이 생기면 네이버보다는 구글을 더 많이 이용하곤 했는데 (사실 나는 영어권 해외에서 오래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원체적으로 네이버보다 구글이 더 편한 것도 있음), 그때마다 웹문서에 많이 뜨는 블로그 도메인이, 관심이 없었을 때는 전혀 의식하지 않았었지만 알고 보니 대부분 애드센스 광고를 많이 단 티스토리였던... 난 정보들을 읽으면서 웹페이지들에 왜 이렇게 광고가 많나 했는데 다 애드센스에 의한 것이었음. ㅋㅋ

 

  어쨌든 각설하고, 그래서 카카오 계정을 만들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고 (네, 바로 이 블로그입니다), 이곳에 관심사에 대해 시간이 날 때마다 이따금씩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또 사는 게 바쁘다 보니 (......) 포스팅들을 전혀 꾸준한 주기로 올리지 못했고, 포스팅 분량이나 문체에 관해서 역시 크게 신경을 쓰지 못했었다. 때문에, 블로그 자체는 작년 하반기 (8월 중후반 즈음)에 개설했었는데, 신년이 될 때까지 글을 몇 개 쓰지도 못했다. 그렇게 얼렁뚱땅 신년이 밝았고, 또 살아가다가 다시 문득 잊혀가던 (.....) 티스토리 블로그를 떠올리고, 다시금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다 글이 약 10개가 되었을 때에 그냥 실험적(?)으로 애드센스 광고 게재 신청을 해 보았다.

 

그리고 결과는?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신청에 실패하면 오는 이메일 내용. 저 구글 티셔츠 입고 있는 아저씨 해맑게 웃고 계시지만... 불합격 이메일에서 저러고 계시니 왠지 보기 싫음 ㅋㅋㅋ

 

  당연히 실패!!!! (당당)

 

  솔직히 첫 신청은 그냥 실험적으로 신청해 보았던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예상했던 결과였지만, 이렇게 확인사살을 받으니 확실히 티스토리 애드센스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나름 지켜져야 하는 구글만의 숨겨진 가이드라인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더더욱 들었다.

 

첫 애드센스 신청에 실패했을 때에 내 티스토리 블로그 상황은 이러하였다.:

 

  • 블로그 카테고리 4~5개, 약 10개 안팎의 포스팅 개수.
  • 하루 투데이 평균 40명 정도.
  • 포스팅들의 내용들은 게임, MBTI, NFT, 건강 등 별의별 잡다한 주제들로 중구난방이었다. 
  • 드물게 긴 글도 있었지만, 몇 줄 되지도 않는 짧은 글들도 많았다.
  • 한국말로 된 은어, 속어, 이모티콘, ㅋㅋ ㅎㅎ 등도 종종 잦은 빈도로 포함되어 있었다. (한 마디로 막 썼던 글들)

 

그래서 애드센스를 통과하기 위해 며칠간 구글 모범 맞춤형(?)으로 내 티스토리 블로그를 대대적으로 고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블로그 아우트라인이 정돈이 되었다고 판단되었을 때에 다시 애드센스 신청을 하였다.

 

그리고 결과는?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애드고시)에 통과되면 "이제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다음과 같은 내용의 이메일이 온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스마트폰을 확인해보니 구글에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광고를 달기 위한 필수 절차인 애드센스에 드디어 통과되었다는 합격(?) 이메일이 와있었다!

 

블로그를 구글 애드센스 최적화로 만들자고 마음먹은 지 약 나흘 만에, 그리고 재신청을 한 뒤 단 이틀 만에 애드센스 합격 이메일이 온 것이다. 

 

오예~~!

 

그리고 애드센스 광고 합격을 했던 당시 내 티스토리 블로그의 상황(스펙)을 공개하자면 이러하다.: 

 

  • 카테고리 2개, 전체 공개 글은 단 7개가 전부
  • 평균 투데이 20명 안팎. 애드센스가 통과가 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은 전 날의 투데이는 고작 19밖에 되지 않았다.
  • 건강, 게임 딱 두 가지 주제로만 글을 씀 (게임 관련 글 2개, 건강 관련 글 5개)
  • 한 포스팅당 최소 1000자 이상
  • 이모티콘, 한국말로 된 속어, 은어, 개그, 각종 드립(........) 등등 모두 제외, 수정
  • 정확한 맞춤법과 띄어쓰기, 최대한 자연스러운 문장을 구사하려고 노력하였다.
  • 외부에서 퍼온 사진들은 최대한 업로드를 하지 않고 직접 인게임에서 캡처(게임 포스팅 등에 한해)한 이미지들을 쓰거나 포토샵으로 직접 제작한 이미지들을 포스팅들에 삽입하였다.

 

  간추려 말하면 내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합격 스펙은 이 정도가 되겠다. 

 

  이미 많이 시중에 올라와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합격 후기 같은 걸 찾아보면, 그냥 블로그 유입 늘리려는 어그로 글들이나 과장된 낚시성 후기글들도 많던데, 나는 정말 100% 솔직하게 내 직접적인 경험에 의거하여 가감 없이 글을 쓰겠다. 상기 합격 스펙들을 포함, 애드센스 합격을 하기 위해 내가 유의했던 점들에 대해 하나하나 풀어서 설명하고, 합격 전략 소문들에 대한 진실과 거짓도 내 기준으로 의견을 말해보겠다. 물론 어디까지나 오직 나 혼자만의 경험에 의거해서임을 염두에 둬 주시길 바라며... (구글은 애드센스의 절대적인 통과 기준을 공식적으로 제시하고 있지 않고, 개개인들의 경험은 모두 다르니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합격 기준들에 대해 떠도는 소문들에 대한 진실과 거짓

 

누적 블로그 글이 적어도 몇십 개 이상은 되었을 때에 애드센스를 신청해야 한다. (X)

 

  앞서 언급했지만 나는 단 7개의 글만 전체 공개인 상태에서 애드센스 합격 소식을 받았다. 첫 번째 실험적으로 신청해보았었던 애드센스에서 거절을 받은 뒤 나는 모든 잡글, 뻘글들을 비공개로 돌렸고, 건강(화폐상 습진 치료 관한 글) 글 두 개, 그리고 게임 리뷰글 두 개 총 4개의 글만 전체 공개로 두었다. 그리고 이후에 이 글들과 일맥상통한 주제로 세 개의 글을 더 썼다 (건강-화폐상 습진 치료에 관한 글들). 이후 바로 애드센스를 재신청을 했고, 신청일로부터 이틀 만에 합격 이메일을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애드센스 합격을 하는 데에 있어 블로그 글의 개수 자체는 크게 상관없는 것 같다. 중요한 핵심은 포스팅의 개수보다, 포스팅 (글) 자체의 퀄리티인 듯싶다. 

 

카테고리와 글의 주제는 최소화해야 한다. (O)

 

  이건 100% 맞는 듯싶다. 앞서 언급했지만 애드센스 거절을 당했을 시에는 내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카테고리들도 5개 이상이었고, 그에 따라 너무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글들이 중구난방으로 올라와 있었다 (MBTI, 영화, NFT, 게임 등등). 그러나 이후 애드센스를 통과시키기 위해 나는 뻘글들로 판단되는 글들은 모두 비공개로 돌렸고, 오직 화폐상 습진 치료법과 게임 리뷰글들까지 총 4개의 글만 공개로 해놓았다. 그리고 카테고리들도 아주 간단한 명칭으로 "건강", "게임" 이렇게 두 개만 만들었고, 이후에 "건강" 카테고리에 이전 글들과 일맥상통한 화폐상 습진에 대한 주제로 글을 3개를 더 올리고 애드센스를 신청하자 바로 이틀 만에 합격이 되었다. 이런 식으로 한 가지 혹은 최대 두 가지 주제로 집중하여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이 핵심인 듯하다.

 

한 포스팅의 글자 수는 최소 1000자 이상이어야 한다. (O)

 

  사실이다. 첫 번째 애드센스 거절 이메일을 받은 후 전문성이 없어 보이는 모든 잡포스팅 들을 비공개를 한 뒤 (이에는 100~200자가 안 되는 짤막한 포스팅들도 많았다), 유일하게 전체 공개로 남겨두었었던 네 개의 포스팅들 역시 1000자 이상이 되는 글들이었고 (네 개의 하나는 1000자가 되지 않았었는데 (그냥 800자 정도였음) 수정 버튼을 눌러 내용을 추가로 더 작성하여 1000자 이상으로 맞추었다), 이후 추가로 작성했었던 건강(화폐상 습진)에 관한 글들도 최소 1000자 이상의 글들이었다. 추가 포스팅들을 작성할 시에는 글자 수를 맞추기 위해 워드를 켜놓고 포스팅 글자 수 개수가 총 몇 자가 되는지 크로스 체킹을 하면서 작성하였다. 평균적으로 한 포스팅 당 1200~1500자 사이의 글을 쓴 것 같다. 작성 시에는 꽤 길게 느껴지는 글자 수이지만, 정작 글을 쓰고 나서 업로드를 해 보면 또 생각보다 그렇게 길어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매일매일 꾸준하게 글을 올려야 한다 (△)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반반이다. 나는 총 7개의 전체 공개 글들로 티스토리 애드센스를 합격했는데, 이 중 4개의 글은 이미 수개월 전에 쓴 글들이었다 (물론 그 글들의 질을 더 높이기 위해 수정 버튼을 눌러 이모티콘들을 제외하고, 문장들을 더 다듬는 등 추가 작업을 하기는 했지만 이미 포스팅 등록 자체는 한참 전에 쓴 글들이라는 소리). 그러나 또 동시에 최근에 애드센스에 합격하기 위해 카테고리들을 간결화하고 작성한 나머지 3개의 글들은 거의 1일 1포스팅을 하기는 했다. 그러나 이 공식이 100%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것이,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글을 쓰지 않고 그냥 스킵하고 넘겼는데, 오늘 아침에 바로 합격 이메일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말하고 있지만 중요한 건 열심히, 꾸준히 글을 작성하는 것보다 어떠한 질의 글을 작성해 내느냐가 더 심사기준에 핵심인 것 같다.

 

애드센스 광고 합격에 있어서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수가 굉장히 중요하다. (X)

 

  이건 절대 아니다. 이전 합격 스펙에서도 언급했었지만 내가 애드센스 합격 이메일을 받은 바로 전 날의 투데이는 고작 19였다. 오히려 잡다한 글들을 쓰던 시절보다 몇십은 낮은 숫자이고, 절대적으로 절대 높은 방문 수도 아니다. 그러니 투데이 수는 애드센스 합격 여부에 전혀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내가 구글에게서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합격 이메일을 받았을 당시의 투데이 그래프이다. 거의 대부분의 글들을 비공개했기 때문에 오히려 이전보다 확연히 투데이가 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글 7개로 합격한 걸 보면 방문자 수는 합격 여부에 전혀 상관없는 듯.

 

각 포스팅마다 들어가는 이미지 개수가 애드센스 광고 합격 여부에 영향을 준다. (X)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지만 합격여부에는 이미지들보다는 context (글의 내용)가 더 중요한 것 같다. 나의 7개 포스팅들 중 어떤 포스팅들은 이미지가 한 개씩 밖에 없었고, 어떤 포스팅들은 5~6개도 삽입되어 있었다. 그러나 일맥상통하게 모든 포스팅들은 논문식으로 내용에 항상 기승전결을 유지하도록 노력했고,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양질의 문장들로 채워놓으려고 신경 썼다. 평균 분량은 앞서 이미 말했지만 다시 말하자면 1200~1500자 정도.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고시 합격을 위한 핵심 노하우/팁 모음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은 "북클럽"으로 한다.

  애드고시를 합격하기 위한 가장 최적의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은 "북클럽"이라고 많이들 말한다. 이건 사실인 것 같다. 왜냐하면, 일단 내 블로그 스킨이 북클럽인 상태로 애드센스를 통과하였기 때문이다. 적절히 텍스트들이 노출이 되면서 트래픽은 너무 잡아먹지 않는 딱 알맞은 스킨인 듯하다.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 변경은 관리 -> 꾸미기 -> 스킨 변경을 누른 뒤 "Book Club"을 클릭하면 된다.

 

티스토리 블로그 북클럽 스킨을 적용했을 경우 나오는 표시.

 

최소한의 주제로, 정확한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유지하고, 기승전결을 확실히 하여 글을 쓰자.

(본인이 영어가 좀 된다면 직접 구글 번역기에 몇몇 문장들을 랜덤으로 확인해 보면서 글을 작성하자.)

 

  구글 애드센스 통과 여부는 사람이 아닌 AI(구글봇)이 실행을 하는데, 심사를 하고자 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한글로 쓰인 포스팅들을 자체 번역기로 영어로 번역을 하여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는지 분석하는 듯싶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단어들과 매끄러운 문장들로 포스팅을 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이모티콘들이나 속어, 은어 등 번역이 용이하지 않은 표현들은 최대한 모두 제외하는 것 역시 핵심이다. 그리고 여기서 팁. 본인이 영어가 좀 된다면 본인이 올바른 문장력을 구사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기 위해 글을 작성하면서 랜덤으로 본인이 쓰고 있는 문장들 몇 개를 구글 번역기 (Korean to English)에 이따금씩 확인하면서 포스팅들을 작성하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구글 번역기 역시 문법이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번역되지는 않지만, 적어도 구글봇이 나의 포스팅 내용의 전체적인 내용 흐름은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는지에 대한 크로스 체킹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나는 내가 이런 식으로 포스팅을 작성했기 때문에 단 글 7개로 애드센스를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절대로 남의 글을 도둑질하거나 복사, 붙여 넣기 하지 않는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중요한 건 게시물 개수가 아니라 양질의 포스팅이다. 나는 단 7개의 글들로 애드센스를 통과했지만, 그 7개의 글들은 모두 100% 내가 순수하게 오리지널리티를 가지고 쓴 글들이었다. 구글은 본인의 직접적인 경험과, 무엇보다도 궁극적으로 남들을 진심으로 도울 수 있는 팁이나 정보 글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최소한의 주제로, 본인의 경험이나 지식을 녹여내어 최대한 진실되게 글을 쓰자. 티스토리 블로그는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기는 하지만, 돈을 벌라는 목적만을 가지고 글을 쓰지는 말자. "나"라는 사람의 색깔이 묻어나고, 또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들을 쓰는 것이 무엇보다도 심사 기준에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타인의 포스팅들을 도둑질해와서 복사 붙여 넣기 하는 것은... 이미 다 알겠지만, 구글봇이 귀신같이 알아내고 거르기 때문에 절대로 하지 않도록 한다. 글 7개로 애드센스를 합격했을 당시 난 사소한 문장 하나까지도 다 그냥 100% 내가 쓴 상태였다.

 

포스팅에 링크란 링크, 동영상이란 동영상은 모두 제외하고 최소한의 이미지와 글의 질로써만 승부를 하자.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합격 당시 전체 공개 중이었던 7개의 글들 중 유튜브 동영상 링크들이나 타 사이트 링크들 (하물며 다음 글로 이어지는 내 블로그 자체 포스팅 링크들도 모두 제외)은 모두 포함시키지 않았고, 최소한의 이미지만 삽입하되 글의 내용에만 집중해서 서술했다. 타 링크들이나 동영상들을 포함하면 홍보성 글들로 인식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는 글을 보아서 그렇게 한 것인데, 결과적으로는 사실이고 도움이 되었었던 것 같다.

 

구글 서치 콘솔 툴을 이용하여 본인의 글들이 구글에 잘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하자. 

  구글에 상위 노출은 되지 않아도, 적어도 구글에 내 포스팅들이 등록은 되어 있어야 구글 AI가 내 티스토리 블로그 글들을 인지하고 심사할 수 있다. 나 역시 구글 서치 콘솔을 활성화시켜 놓았어도, 구글에 제때 내 포스팅들이 등록되지 않는 경우들이 많았다. 이럴 때는 직접 수동으로 포스팅들을 구글에 등록해 줘야 한다.

 

관리 -> 플러그인 -> 구글 서치 콘솔 탭에서 내 블로그를 먼저 등록한 뒤, 이후에는 구글 서치 콘솔 홈페이지에 수시로 들어가 내 포스팅들이 잘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해 준다.

 

구글 서치 콘솔 링크 ↓↓↓↓↓

 

Google Search Console

Search Console 도구와 보고서를 사용하면 사이트의 검색 트래픽 및 실적을 측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Google 검색결과에서 사이트가 돋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search.google.com

 

내 애드센스 계정으로 로그인해 URL 검사 탭을 클릭한 뒤, 일일이 포스팅 주소를 넣어 보았을 때에 포스팅이 상기 이미지처럼 등록되어 있지 않다고 뜬다면 오른쪽 색인 생성 요청을 눌러 수동으로 등록해야 한다.

 

  여기까지 이제 막 애드센스 합격 이메일을 받은 입장에서, 따끈따끈 한 내 애드고시 합격 스펙과 노하우들을 정리해 써 보았다.

앞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합격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나 계속 낙방을 하고 계신 분들의 방향성 전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나 스스로도 이제부터 시작이니 파이팅 하며 즐겁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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