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상 습진 치료의 핵심... 몸과 마음의 평화를 동시에 되찾는 생활습관. 마음이 편안해야 몸이 편해진다!

  화폐상 습진은 도대체 왜 우리 몸에 일어나는 걸까? 유명한 피부과 의사나 명약을 쓰는 한의사를 찾아가도 그들 역시 정확한 발병 원인은 모른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화폐상 습진은 완벽한 완치는 불가능한, 거의 불치병에 가까운 병으로 범주 되어 있다.

 

  나 역시도 직접 화폐상 습진에 심하게 걸리기 전까지는 평생 이런 병이 존재한다는 것도 모르고 지냈었다. 그러나 직접 화폐상 습진에 걸려 투병을 하며 치료를 하기 위해 직접 조사와 공부를 통해 관련 자료들을 읽어보니 이제는 조금은 알 것도 같다.

 

 거듭 말하고 있지만 화폐상 습진은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핵심적으로는 내 몸의 면역체계의 붕괴와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보인다! 내 몸의 급격한 면역력 저하, 내 몸 밸런스의 붕괴, 그리고 정신적인 고통과 스트레스... 개인적인 경험에 의거하여 말해보자면 화폐상 습진 발병의 핵심은 이 세 가지라고 생각된다. 즉, 외부적인 요인들보다는 내 몸속 안의 내부적인 요인들로 인해 발현되는 속병이라는 뜻이다. 

 

  망가진 내 몸의 균형을 올바른 식습관으로 속에서부터 다시 바로잡고,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로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지 못하면 결국 아무리 좋다는 한약을 지어먹고 아무리 좋다는 약을 사다가 도포해도 절대로 차도가 있을 수 없다. 사람의 몸과 마음, 마음과 몸은 결국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서로 상호작용을 하고 한 가지라도 중심이 무너지게 되면 바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전 포스팅들에서는 화폐상 습진 치료에 해로운 음식들과 이로운 음식들을 알아보았다. 꾸준히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몸에 켜켜이 쌓인 노폐물들과 독소를 해소하는 것에 집중하기를 권유했다. 

이것이 몸의 양식에 대한 것이라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음의 양식에 대해 말해 보려 한다. 다른 말로 하자면 화폐상 습진의 치료와 호전을 위해 마음의 평화를 찾는 것에 집중하는 법이다.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찾는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절대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 병을 낫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실타래처럼 엉켜있는 복잡한 내 마음과 정신세계를 진정시키고 잔잔하게 만들어야만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생활 습관이 효과적일까?

 

마음이 편안해야 몸이 편해진다! 

 

 

1. 화폐상 습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땀을 내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화폐상 습진의 치료를 위해 내 몸에 오랫동안 쌓인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땀을 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은 필수이다. 날씨가 춥지 않다면 밖에 나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빨리 걷기를 하거나 조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잡념을 떨쳐내고, 땀을 잔뜩 흘린 뒤 깨끗한 물로 말끔하게 샤워를 하고 나면 가렵고 성하던 화폐상 습진도 한결 가라앉아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평소에 운동을 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 꾸준히 걷는 것부터 시작하자. 또 동시에 걸으면서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고, 머리를 비우자.

   만약 일정이 너무 바빠서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면 요가매트를 깔고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라도 틈틈이 해주는 것을 습관화 하자. 내 몸속 흐름이 막힌 부분들이 뚫리고 균형을 다시 되찾아야만 이 병이 나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자.

2. 망가진 몸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을 습관화 하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몸의 균형을 다시 되찾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습관이다. 보편적으로 피부 재생시간은 밤 10시~새벽 2시 사이라고들 말하며, 피부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그 사이에 꼭 잠들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하지만 솔직히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출퇴근을 하며 바쁘게 사는 직장인들에게 10시 이전에 잠들라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다. 게다가 태생적으로 야행성인 사람들에게 이는 더더욱 힘든 일이다.

하지만 화폐상 습진을 앓고 있다면 최대한 밤샘은 피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빨리 잠드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계속 잠드는 시간을 놓치고 새벽까지 깨 있거나 불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게 되면 망가진 몸의 리듬이 점점 더 악화되는 것은 물론 정신력마저 약해지고 결과적으로 만사에 신경질적이 된다. 만사에 신경질적이 되면 결코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없다. 

  수면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은 침대에서 멀리 놓으라. 특히 개인적으로 자꾸만 손이 가는 스마트폰을 침대 곁에 두지 않고 멀리 두는 것을 추천한다. 침대에 눕기 전에 스마트폰을 바로 머리맡에 두지 않고 잠자리에서 멀찍이 떨어진 책상이나 옷장 위에 올려놓으면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기 귀찮아서라도 다시 손을 뻗지 않게 된다. 잠들기 전에 운동을 하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숙면을 돕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이다.

 

3. 명상을 시도해보자.

  명상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건 없다. 굳이 비용을 들여서 요가원을 찾아가거나 전문가를 찾지 않아도 요새에는 유튜브 등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쉽게 간단한 명상 가이드 영상들이나 오디오들을 찾을 수 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잠들기 전이나 이른 아침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는 명상을 간단하게 시도해보자. 처음에는 너무 길게 할 것 없이 5분, 10분만이라도 좋다. 명상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지친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에 효과적이다. 이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전보다 편안해진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때에 따라 향초를 켜거나 조명은 어둡게 하기 위해 무드등 같은 것을 켜 놓으면 명상을 하며 마음을 돌보는 것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4. 일기나 회복일지를 써보자.

  간단하게라도 좋다. 오늘 하루 일과를 정리하면서 머릿속에 있는 상념들과 고민들을 글로 적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회복일지를 간단하게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주변을 깨끗이 정돈하고 청소를 즐겨하자. 집안 환기를 자주 해주자.

  거주하는 곳의 환경을 깨끗하게 하면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찾아오는 법이다. 청소를 하는 행위 역시 생각을 비우는 데에도 효과적이니 일석이조다. 집에 먼지가 많이 쌓이게 되면 피부에도 독이고 기관지에도 악영향을 주니,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묵은 먼지를 모두 닦아내도록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나는 반드시 이 병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포스팅마다 거듭 반복해서 말하고 있지만 화폐상 습진은 일단 한번 걸리면, 이 병에 걸리기 전처럼 완벽하게 완치되는 것은 힘든 피부병이다. 오랫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호전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다시금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일이 생기거나 생활패턴 및 식습관이 망가져서 몸의 균형이 다시 깨지게 되면 금방 또 언제든 재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누이 말을 하지만 화폐상 습진이 도지기 전에 평소에 건강 균형을 유지하도록 힘써 애초에 걸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화폐상 습진은 일단 걸리게 되면 정말 삶의 질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신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급격하게 피폐해지는 피부병이기 때문에 쉽게 성격이 부정적이 되고 비관적이 되기 쉽다. 하지만 그렇게 몸에 이어 마음까지 무너지게 되면 되면 화폐상 습진은 절대로 낫지 않는다. 그러니 여러모로 힘들더라도 최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서로에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 가지가 망가지면 곧바로 다른 쪽에 영향을 미친다. 마음이 힘들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면 우리의 몸이 망가지고, 몸이 아프거나 힘들면 정신 역시 피폐해진다. 정신과 육신은 서로에게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으므로 두 가지 모두 균형을 되찾으려고 노력을 하면서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하다 보면 평생 낫지 않을 것만 같은 화폐상 습진도 결국 치료하고 괴로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핵심은 결국 "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것이라는 걸 잊지 말자. 간단하게 말하면, 회복법은 그저 보다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다. 올바른 재료들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충분히 수면을 취하려고 노력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고, 명상과 스트레칭을 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것. 나 역시도 정신과 몸을 나도 모르는 사이 너무 장시간 혹사시켰기 때문에 화폐상 습진에 걸린 장본인임을 깨닫고, 의식적으로 조금씩이라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다. 

 

사람은 믿는 대로 된다고 하지 않는가? 그러니 나는 이 병을 고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올바른 방법으로 노력하자!

 

화폐상 습진을 앓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서 얼른 호전되셨으면 좋겠습니다.